"아이폰 14 발매 3일 전에 쓰는 아이폰 13 프로 액세서리 구매 및 개봉기" 이번에 아이폰을 구매하고 나서 원래는 잘 없던 쇼핑의 욕구가 무럭무럭 자라나는 듯하다. 아무래도 고가의 물건이고 손으로 들거나 OM4 짐벌에 부착한 상태로 걸어야 할 상황이 많을 거라 예상되어 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을 구매했다. 사실 기존에 아이폰을 살 때 같이 받은 케이스와 필름이 있었지만 필름은 불량(한가운데 기포가 들어간 것 같이 보이지만 접착제가 번진 채로 굳은 것 같다.)이고 케이스는 변색이 된 것인지 원래 색이 그런 것인지 2년 이상 담배연기에 노출되어 있었던 것처럼 누런 끼가 너무 심해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. 그래서 기존의 케이스는 짐벌 촬영용으로 마그네틱 링 홀더를 부착해서 사용하고 평소에 사용할 케이스를 구매하..